‘2023 경북 아웃플레이스먼트 페스타’가 21일 오후 2시부터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이달희 경제 부지사,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최병근 도의원,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주무현 건국대학교 교수,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 전인 영남대학교 교수 및 지역 기업, 구직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 까지 경북 구인/구직 채용한마당 행사로 뷰티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보이스 코칭, AI면접센터, 심리상담소, 자세 교정소, 족집게 타로점 등 부스들이 마련됐으며 개막 토크쇼, 가수 에녹의 힐링 콘서트, 김미경 강사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홍성구 김천부시장은 “오늘 행사가 기업인과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채롭게 준비된 행사 잘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최병근 도의원은 “도의회에서도 4060일자리 위해 힘쓰겠다. 오늘 유익한 시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개막 토크쇼는 지역의 핵심 경제주체라고 불리는 `신중년, 인생 2막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의 지역 일자리 전문가와 함께 일자리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지역의 경제 핵심 주체로서 경제활동 인구수의 74% 이상을 차지하는 신중년(4060) 세대의 고용안정에 대한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주민, 지자체의 역할과 앞으로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면서 참가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한편, 아웃플레이스먼트 페스타는 퇴사자들의 재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종합컨설팅으로 지역 경제활동의 핵심 주체인 신중년의 인생 재도전과 구직 희망자의 취업을 도와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은 적기적소에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마련 하는 목적으로 경북도가 추진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지역의 신중년 일자리 박람회를 더해 확대 시행했다. 도는 신중년 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퇴직(예정) 근로자 이·전직 △퇴직 기술 인력을 활용한 기업 기술 고도화 △지역자원 기반 창업 △중소기업 파트 타임 일자리 △취업 연계 교육 훈련 사업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집안의 가장으로서, 지역의 선배로서 경북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신중년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고 경북에서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