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20일 오전 10시 제2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욱, 임동규 의원이 차례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상욱 의원은 우리시의 산재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김천시만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장기적, 전략적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김천시 관광 환경의 강점인 치산치수의 효과성을 극대화한 컨텐츠 개발이 시급함을 언급하면서 현재 자연 자원과 역사, 문화 등을 활용한 지역 고유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노력이 전무 하고 관광 컨텐츠 개발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지적했다. 임동규 의원은 앞으로 정부 세수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도 영향을 받아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대규모 투자심사대상 사업은 지양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복지와 민생사업에 집중할 것을 언급했다. 또한, 2022년 6월에 발생한 오봉저수지 초등학생 익사 사고 건에 대한 사고원인과 그에 대한 김천시의 입장 및 집행부 책임자로서의 입장과 2022년 김천시 다수의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에 연루된 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질문했다. 이명기 의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2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 후 제237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5-10 04:16:18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