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20일 제237회 제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현재 ‘김천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진행 상황’에 대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이 의원은 김천시가 관광산업에 대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차별화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특히, 김천시만의 고유성을 찾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독특한 자원을 활용한 장기적, 전략적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자연자원과 역사, 문화 등을 활용한 지역 고유의 정체성 부각에 노력이 전무하고 관광 컨텐츠 개발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 김천시 활성화 전략에 부합하는 관광 수익 사업 재검토 ▲ 직지사 주변 상가 활성화 방안 모색 ▲ 공원내 하천을 활용한 친수 공간 조성 ▲ 부항댐 주변의 근린생활시설 설치를 위해 규제 완화 ▲ 스포츠를 관광에 접목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김천시 관광환경의 강점인 치산·치수의 효과성을 극대화한 컨텐츠 개발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우리시가 보유한 역사, 지리적 자원, 특산물,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 컨텐츠가 경쟁력을 지녀야 지역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