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전 포상식이 19일 오후 4시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최한동 체육회장, 정재정·이상욱 시의원,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박기하 NH농협지부장, 소영섭 대구은행 지점장 등 기관장, 모태화 교육지원과장, 박복로 중앙고 교장 등 각 학교 교장, 체육회 임원 등 종목별회장 및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현정 체육회 과장의 사회로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최성호 체육회 부장의 성적보고, 선수단기 반납, 감사패 전달, 성적우수 단체 및 선수단에 대한 포상금 수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기화 NH농협지부장, 소영섭 대구은행 김천지점장, 여영각 체육발전재정위원에게 전달했으며 단체포상금은 궁도, 축구, 배드민턴에 각 300만원, 수영, 유도에 각 100만원씩 수여됐다. 단체전 포상금은 1위 한일여자고등학교 육상1600MR 30만원, 2위 중앙고등학교 핸드볼 단체전 25만원, 3위 생명과학고등학교 4KM 단체 출발 20만원이 수여됐으며 개인종목 포상금은 선수 71명을 대표해 수영 1,000m - 박진아(율곡중), 복싱 - 서연주(일반), 보디빌딩 - 박성민(중앙고), 육상1,500m - 김가이(일반), 태권도 - 손준연(김천고), 레슬링 – 정건우(일반)에게 수여됐다. 이어 전국소년체전 포상금은 김보민(다수초), 이은우(다수초), 김라희(부곡초), 정대호(금릉초) 선수에게 각 100만원씩 수여됐으며, 개인전 시상에는 박동현(다수초), 이준영(김천중), 김민서(한일여중) 각 30만원, 단체전 시상은 김천중학교 배드민턴부에 100만원이 수여됐다. 김충섭 시장은 “지도자 선생님들과 선수단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 0.8점 근소한 차이로 6위가 됐지만 순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들이 헛되지 않아 다행이다. 앞으로 김천체육을 굳건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2025년 김천에서 열릴 도민체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를 전했다. 이명기 의장은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의회에서는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관심 아끼지 않겠다. 더불어 시민 여러분께서 생활체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정책발굴에 힘쓰겠다. 김천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한동 체육회장은 “올해 도민체전을 거울삼아 체육회와 종목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보완해 내년 도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겠다. 김천시가 스포츠 도시로 발전하게 된 것은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변함없는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울진군에서 열렸던 제61회 경북 도민체전에서는 28개 종목, 830여명의 김천시 임원, 선수들이 출전해 종합6위 성적을 거뒀으며, 울산에서 열렸던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기사 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