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체육회은 16일 지좌동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지좌동 유관단체 및 지좌동체육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좌동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축하와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홍영아 ‘한국 아마빌레 음악교육협회’협회장의 아코디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좌동장의 축사,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체육회 임원진 소개 순으로 진행돼 지좌동체육회의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 도병기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지좌동체육회장으로서 코로나19 등 여러 제약들이 많았지만, 2022년에는 시민체전에 참가하여 소정의 성과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무사히 임기를 다 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체육회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앞으로 2년 동안 지좌동체육회를 이끌게 된 김기옥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동안 지좌동체육회를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도병기 회장님께 큰 감사를 전하며, 전임 회장님과 지좌동체육회원들이 닦아놓은 길을 발판삼아 지좌동체육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좌동체육회를 이끌어주신 도병기 회장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구성된 체육회가 단합하여 지좌동의 발전과 동민의 화합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동에서도 체육회와 발맞추어 체육회와 지좌동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취임식 후 지좌동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열린 주민화합잔치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을 위해 지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준비한 잔치국수와 수육으로 주민들간 화합과 축하의 시간을 가지며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