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 스님)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대상 이중 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이중 언어 환경 조성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 언어 부모 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 언어 교실, 이중 언어 활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 김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러시아어 교실이 개강했다. 러시아어 언어 교실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엄마 모국의 언어뿐만 아니라 모국의 문화도 알게 된다.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엄마 모국의 언어를 아는 것은 엄마와 자녀의 친밀감을 향상될 뿐만 아니라 자녀가 엄마의 친가족과 더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시작할 수도 있다. 또한 엄마께서 한국어를 배우시기 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깨닫고 엄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이중 언어 교실은 매주 목요일, 일요일 대면으로 총 40회기 진행된다. 러시아어 수업 도중에 단어 카드놀이와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하며 러시아어 대해 관심이 커지고 러시아어 실력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어 이중 언어 교실 참여 부모 카***씨는 “가정에서 자녀들이랑 러시아어로 소통할 수 있게끔 노력을 많이 하는 한편 러시아어 교실까지 생기니 더욱 도움이 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중 언어 부모 코칭, 이중 언어 부모-자녀 상호 작용 프로그램 진행 중이니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 070-4233-0036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