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자율방범대는 9일 연도변(비산먼지 방지 숲 ~ 남면 경계)을 따라 책임 구역 환경정비 및 순찰 활동을 했다. 이날 자율방범대 회원 10여 명은 일과를 마치고 저녁 7시에 집결하여 『1단체 1구역 책임제 협약』과 해피투게더 실천 과제인 『아포읍 양심 지킴이 운동』의 하나로 책임 구역인 비산먼지방지숲에서 남면 경계까지 연도 변을 따라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방범 순찰 활동과 펼쳤다.
박용복 자율방범대 대장은 “일상과 영농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며, 회원 모두가 주민의 안전과 깨끗한 아포읍을 위해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아포읍의 안전과 청결 활동에 앞장서 주신 자율방범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아포읍을 이끄는 주역이신 각 단체 회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더 나아가 주민 모두가 양심 지킴이 운동에 동참하게 되는 날까지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