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 김수태 연명리 이장은 지난 8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천복지재단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수태 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농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수태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몸소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김수태 연명리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김천복지재단은 현재 약 9억 6천만 원의 후원금이 조성되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사용된다.
최종편집: 2025-06-12 0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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