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자고등학교은 3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의 활동을 실천하고 함께 살아가기 실천 활동으로 학교 인근 소재 모암 경로당을 찾아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보건 의료에 관심이 많은 비더나이팅게일반 학생들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 행사는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약 90%에 달한다는 통계에 착안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본적인 검사를 진행하였고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바른 인성과 자질을 함양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인재 양성을 도모하며, 김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전공 적합성 계발 등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통한 상호 발전의 계기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김덕남 교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자 하는 본교 교육 활동 취지에 부합해 더욱 의미가 있으며, 본교는 보건 의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으므로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어르신들은 간단한 보건교육을 제공받아 상호 간의 발전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