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강소농가 20호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및 농업 세무·법률 교육’을 4월 3일부터 시작해 6월 5일 마지막 10회차로 마무리했다.이번 과정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가 경쟁력을 갖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4월부터 총 10회(40시간)에 걸쳐 △농업경영 이해와 농장 운영전략 △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 △스마트농업 6차 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강소농가 현장 컨설팅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ㆍ법무 지식 △농산물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과정이 추진됐다.특히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와 현장 컨설팅을 통한 경영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뤄져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기술 역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강소농 기초과정뿐만 아니라 전문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강소농 교육에도 많은 교육생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