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7일 부터 30일 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외 기타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김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이번 대회에 김천 선수단은 수영(다이빙, 경영) · 육상 · 배드민턴· 태권도 · 축구 등 총 5개 종목 55명이 출전해서 금6, 은1, 동6을 획득하며 작년(금6, 은3, 동3)에 이어 다시금 최고 성적을 거양했다.
특히, 다이빙 종목에서 김천다수초의 5학년 이은우 선수는 2관왕을 달성했고, 같은 학교의 6학년 김보민 선수는 금,은,동 각 1개씩 총 3개의 메달을 골고루 획득했다. 또한, 김천부곡초의 4학년 김라희 선수는 그동안 김천에서 어렵다고 여겼던 경영(접영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김천 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학교체육이 이번 대회를 통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