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16일 대학 본부 2층 경북도민행복대학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경찰관이 생각하는 교통안전에 대해 강의했다.이날 최병부 김천경찰서장은 30년 교통안전전문가로서 김천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사고 원인 △교통단속 △교통시설 개선 △교통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맞춤형 강의를 했다.
최병부 서장은 “교차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인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및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특강을 받은 도민행복대학 수강생들은 한결같이 최병부 경찰서장이 김천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직접 특강을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교육 전담 직원이 도민행복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대응력을 키워 교통사고로부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외 지방에는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활동력과 사회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노인들의 차량 이용도 늘어나고 있다.
수강생들은 “최병부 서장님이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직접 알기 쉬운 자료와 재치 있는 유머로 강의를 해줘 너무 유익했다"며 "앞으로 교통질서를 잘 지키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평소 경찰에 대해 무섭게만 생각했었는데 오늘 강의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친숙하고 가깝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