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김천시의회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활용하자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천시의회 나영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3일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김천시의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 선진국은 물론 다른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적극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아직 그 사용 용도를 정하지 않고 모금하여 적립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실정이다. 나영민 예결위원장은 “김천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출향인들이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피 같은 돈을 내놓은 것이다. 이런 소중한 재원을 김천시의 미래이자, 가장 귀한 자산인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활용하는 것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7-26 07: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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