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2일 김천발명교육센터 내 영재교육실에서 2023학년도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을 개강했다. 초등 4개 과정(수학, 과학, 발명, 소프트웨어), 중등 2개 과정(융합수학, 과학)에 선발된 119명의 학생들은 36명의 영재강사와 함께 토요출석수업, 여름방학 집중수업, 영재캠프 등의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정신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2002년부터 김천지역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김천 관내 초·중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성 검사,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등의 과정을 통해 총 6개 과정에 119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김천 영재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의 발굴·지원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영재교육을 통하여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