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시 선수단 결단식이 21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병근·박선하 도의원, 최한동 체육회장, 공현주 교육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복로 중앙고교장 등 각 기관 단체장 및 출선 선수와 임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결단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단기 수여를 시작으로 김충섭 시장의 격려사, 이명기 시의장과 최한동 체육회장의 축사, 선수단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미세먼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과 최상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교장 선생님, 각 연맹 회장님, 체육회 관계자님께 감사드리며,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여 14만 김천시민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흘린 땀의 가치, 남다른 동기, 임전무퇴의 정신을 우리 14만 김천 시민은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은 우리 시민들에게 분명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멋진 승부와 활약을 기대하며 필승을 다짐하는 여러분께 시민과 함께 뜨거운 성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말했다. 이어 최한동 체육회장은 “김천시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사전경기에서 축구, 궁도가 종합우승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시작했다. 이번 대회 참가하는 김천시 선수단 모두가 경기를 즐길 줄 아는 선수가 되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도민체전4일 동안 울진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김천시는 합기도와 야구를 제외한 28개 종목에서 8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