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 스님)는 7일과 1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씩 7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 맘 7가정을 대상으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 사업 일환의 수업을 진행했다. 육아 맘 문화 힐링 캠프 ‘수제 꽃차와 티푸드’ 수업을 진행한 것.육아 맘 문화 힐링 캠프은 육아 맘들이 자녀 양육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불안과 욕구불만에 대한 긴장 완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7일 목련 꽃차, 14일 수제 과일 양갱 만들기 1차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목련 꽃차 체험은 나무에 핀 연꽃 같다 해서 목련이라 부르게 됐다는 목련 꽃은 개화되기 전 꽃봉오리를 한 잎 한 잎 손으로 펴 덖음과 식힘의 시간을 거듭해 시간과 정성으로 만들어져 다관에서 피어나 눈으로, 향기로, 맛으로 오감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수제 과일 양갱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직접 과일로 양갱을 만들어 차와 함께 다과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이어 21일과 28일 2차로 목련 꽃차와 수제 과일 양갱 체험을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캠프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새롭고 좋은 것을 배워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눈 코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새싹길장난감 도서관에서는 공간 운영,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차량운행을 하며 육아맘 문화 힐링캠프, 뮤지컬 영어, 인형극, 그림책 놀이 부모 자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