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14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일반음식점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주방은 잦은 기름 사용으로 후드·덕트에 기름이 고착된 후 조리과정에서 불티가 착화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고, 상업용 주방 후드·덕트 등에서 발생한 내부 화재는 외부에서 진화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주방화재예방에 효과적인 주방자동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방 천장에 설치하며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진화하는 기능을 한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조리시설이 아닌 상업용 주방에 설치되는 조리기구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감지해 경보를 발하고 열원을 차단하면서 화재를 진화하는 장치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음식점 주방은 잦은 기름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요소가 많아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며“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화재 초기진화에 매우 효과적이니 많은 설치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3: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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