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원 48명은 9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관내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추석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새마을단체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해오던 것을 올해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 맞추어 집중적으로 실천하게 됐다.
구성면 새마을협의회 (회장 김성용)은 “바쁜 농사일에도 재활용품 수집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성면 부녀회에서는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판매해 알뜰장터를 운영했다. 구성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서흥년)은 “직접 농사 짖고 가꾼 농산물과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나눠는 알뜰한 소비와 건강한 먹거리 장터를 마련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삼근 구성면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갈수록 심각한 가운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자원순환 운동과 알뜰장터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 선 새마을회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두 자원 재활용에 동참합시다”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