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2023학년도 상반기 예술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목공예, 난타, 기타&드럼, 미술, 비누&라탄공예, 마크라메, 시창작&낭송 등의 7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 체험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 말까지 운영되고 학년, 학급, 동아리 단위 신청이 가능하며 학년 및 학급 단위 신청일 경우 차량지원도 가능하다. 그 외 특별체험활동이나 원데이클래스도 수시 운영할 예정이다.
목공예의 경우 목공기계 등의 조작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에 대한 안전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교육강사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10월에 개관한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는 250석 규모의 대공연장, 영상편집실, 댄스무용실습실, 목공기계실, 난타연습이 가능한 춤선놀이터 등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수와 리더십캠프 등의 행사장소로서는 물론 학생들의 각종 체험활동에 최적화된 장소로서 명실상부 지역의 문화예술체험장의 위치를 확고히 해오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은 ‘개관 3년째 접어든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가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체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사와 학부모 대상 체험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