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초등학교 글쓰기 영재학급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29일 교내 영재교실에서 영재교육대상자,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열렸다. 10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 전통과 봉산면 인재 얼을 잇는 봉계초 글쓰기 영재학급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영재교육대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영재교육대상자들의 글쓰기 재능을 계발하기 위해 주제별 글쓰기 프로젝트와 여름방학 영재캠프, 문학기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이○○ 학생은 “누나가 영재학급에서 만족해하고 다양하게 배우는 모습이 부러워 지원했는데 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실력 있는 선생님들과 글쓰기 재능을 키울 수 있게 돼 기대된다”는 소감을 말했다.김태표 교감은 “영재학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 우리나라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