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9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시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시정설명회에는 김충섭 시장, 이우청 도의원, 이승우⋅정재정 시의원 최한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정 설명회는 ‘대신동 Happy Together 국토대청결운동’영상시청, 박준호 마술사의 마술쇼로 시작해 김해문동장 사회로 민선8기 주요 시정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수 행정지원국장이 2022년 한해 시정 성과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철도 교통망 구축, 도심 균형 발전 등 주요 시정에 현황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선8기 시정에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신동 주민들은 제2스포츠타운 건립 설명, 박강화 공적비 장소확보, 삼애원 개발 추진 상황 설명, 김천시 산부인과와 어린이 복지 지원 관련, 김천사랑 상품권 5만원권 제작 등을 요청했다. 김충섭 시장은 “미래를 걱정하며 해법 찾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건의하고 제안해주신 사항 협의해 최대한 해결토록 하겠다”며 “대신동은 김천 발전의 베이스캠프라고 생각한다. 대신동에서 김천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부탁하며 시정성과로 갚겠다”고 전했다.   대신동을 끝으로 22개 읍면동 2023년 시정설명회가 마무리됐으며 대신동 주민들이 수고의 의미로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