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18분쯤 개령면 동부리 감문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 30여 분 만에 잡혔다.소방당국은 산불 진화에 헬기 17대와 진화 차량 32대, 인력 800여 명을 투입해 작업을 벌여 오후 6시 50분께 큰불을 잡았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인근 주민 100여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가 무사히 귀가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립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