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8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읍면동 시정 설명회를 가졌다. 시정설명회에는 김충섭 시장, 신천근 김천농협 황금지점장, 김해주 김천농협 양천지점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정 설명회는 이재수 동장 사회로 민선8기 주요 시정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상태 건설안전국장이 2022년 한해 시정 성과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철도 교통망 구축, 도심 균형 발전 등 주요 시정에 현황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읍면동별 현안에 대해 의논하고 민선8기 시정에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양금동 주민들은 KTX역의 구미로 이전 가능성에 대한 문제 제기와 문제점 대비, 김천의 랜드마크 필요성, 폐교 양천초를 활용한 청년문화교육센터 건립, 양천도로 진출입로 교차로 설치, 양금폭포 지나 낙후된 지역의 마을회관 재건립 문제, 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조치, 학사대 빈집 정비 및 철거 등을 요청했다.   김충섭 시장은 “양금동이 안고 있는 어려움들을 알고 있다. 황금시장 활성화를 통해 양금동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개발 수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 순환 도로 등 희망적인 사업들도 진행 중이니 희망을 가져보자”고 전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