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7일 개령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3년도 읍면동 시정 설명회를 가졌다. 시정설명회에는 김충섭 시장, 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진기상 시의원, 김서곤 개령치안센터장, 김우경 새김천농협 개령지점장, 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정 설명회는 김중곤 면장 사회로 민선8기 주요 시정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제등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2022년 한해 시정 성과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철도 교통망 구축, 도심 균형 발전 등 주요 시정에 현황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읍면동별 현안에 대해 의논하고 민선8기 시정에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개령면 주민들은 향교 주변 분진, 소음, 교통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며 정기적인 환경평가, 폐가를 주거 환경이나 주차장으로 이용 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가뭄을 대비해 물 부족 현상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방안과 관내 저수지 점검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농업에 필요한 농기계 확보 지원뿐만 아니라 사토장 준설, 공장 매연으로 인한 피해와 공해유발 공장 입주 선정 자제를 부탁하기도 했다. 김충섭 시장은 “전향적으로 검토해 긍정적으로 처리하겠다”며 “바쁜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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