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에서는 새마을남녀협의회와 함께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도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했다. 30일 새벽 5시 새마을지도자회원 20명은 개인별 안전장구와 예초기를 지참 삼락동 경계에서 봉산면 광천리 충북 도 경계까지 15㎞에 이르는 구간에 잡목을 제거하고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작업으로 고생하는 지도자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했다.새마을남녀회장은(박희왕,이남수)“추석을 맞아 포도 출하 및 벌초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며 내 고향 봉산면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조수만 봉산면장은“이른 새벽부터 연도변 정리를 위해 고생한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작업으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실천으로 지역주민에게 청결한 도로환경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