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포럼 제5회 정기총회가 1일 오전 11시 아천제일교회에서 열렸다. 김정국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과 김영호 문화홍보실장, 권영춘 어모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것.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예배, 2부 인사 및 표창, 3부 회무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찬송 및 기도와 한진희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승연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내빈 소개 및 송언석 국회의원 축전으로 이어졌다. 송언석 의원은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나 부득이하게 축전으로 대신해 송구하다”며 “아가페 정기총회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열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아직 우리 사회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아가페를 중심으로 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예수그리스도 사랑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국 아가페포럼 회장은 인사를 통해 “아가페포럼 창립 5년이 됐다. 아가페포럼이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다. 내 이웃과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을 위한 단체, 마지막으로 김천 시정과 공무원들의 역할들을 위한 기도회다”라며 “현재 기소가 되거나 조사를 받고 있는 공무원들이 여럿이다. 우리의 이념에 따라 김천시장님과 공무원들을 위해 기도 해주시기 바란다. 2023년에는 용서에 역전을 하는 한해 맞으시기를 바란다. 용서라는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의미로 위대한 것이다. 용서를 통해 승리하는 한 해 되시길, 이루고자 했던 일 모두 이뤄지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팔봉 장로와 서정식 장로에게 김천시장 표창 수여 순서도 가졌다.
3부에서는 경과보고, 감사보고, 회계 보고 등 폐회 기도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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