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30일 꽁지환경늬우스 대표 이재용으로부터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철과 폐지를 꾸준히 모아 생긴 수익금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용 대표는 “꾸준히 고철과 폐지를 모아 생긴 수익금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한파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낮은 시기에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생긴 수익금을 기탁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복지재단은 현재까지 470명의 후원자로부터 8억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지금까지 긴급복지 지원비로 16세대에 2,800만원, 희망공동체 지원사업으로 8개 기관에 3,400만원, 현물지원사업으로 984세대에 4,4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