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7시부터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직원과 아포읍자연보호협의회 회원이 합심해 심각하게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유해식물(가시박) 제거작업을 실시했다.환경부로부터 2009년 6월부터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가시박은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주변의 나무 등을 뒤덮어 식물을 고사시키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아포읍에서는 양사천(아포읍 의리) 주변으로 가시박이 급속도로 번져 나가 주변의 수목과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를 제거하기 위해 아포읍자연보호협의회와 손잡고 이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의2리(공쌍골)이장 및 주민과 여성회원 20여명은 새벽부터 가시박 제거 예취기 작업으로 고생하는 회원들을 위해 새참을 준비했으며,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에도 동참했다. 박석현 아포읍자연보호협의회장은“외래 유해식물의 심각성을 미쳐 생각하지 못했는데 현장에 와보니 몸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제거작업이 이루어져 완전히 제거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모문룡 아포읍장은“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식물 제거작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아포읍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 말씀드리고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조해서 지속적인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통해 살아있는 자연, 활기찬 아포읍,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22: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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