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7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문화나눔실에서 2022년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수시평가를 통해 평가단원들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 소관부서의 검토의견 및 시정 반영여부를 평가단에 보고하고 2023년도 평가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평가단은 2022년 총 15회의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중 14번의 수시평가에서는 김천시민체육대회, 포도․자두축제 등 직접 시정 현장을 방문해 만족도 평가와 함께 총 48가지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총 48건의 제안사항 중 32건(일부수용 8건 포함)이 시정에 반영돼 추진 중으로 정례회에서는 평가단이 이뤄낸 성과에 대해서 공유했으며 평가단원이 생각하는 시정의 우수사례와 시정을 둘러보며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충섭 시장은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2022년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