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 연간작품집 ‘김천문학’ 제41집이 발간됐다. 이번 ‘김천문학’에는 강흥구, 권숙월, 김성현, 김수화, 민경탁, 민길성, 서묵헌, 손아리, 송상용, 안재영, 이태균, 정정선, 최명숙 등 13인의 시 62편이 수록됐다. 또한 김덕희, 김석인, 노중석, 박기하, 박서익, 박진옥, 박화남, 백주하, 유선철, 윤애라, 이병철, 이상구, 이석수, 이익주, 이종욱, 장병우, 최광모, 황삼연 등 18인의 시조 84편과 김선규, 배영희, 이우상, 이태옥, 정성천 등 5인의 수필 10편이 수록됐다.출향문인으로는 김보람, 김연화, 김종태, 문수영, 배정미, 성국희, 이경옥, 장정희, 장하빈, 전성재, 정영숙 등 11인의 시와 시조 22편과 송일호 소설가, 이승하 시인의 수필 2편이 수록됐다. ‘김천문학’에 수록된 작품은 180편에 이른다.‘김천문학’은 세 가지 특집을 꾸몄다.특집 1은 수상자 특집이다. 김석인 시인이 시조 ‘이별 연습’으로 제13회 한국시조시인협회 신인상을 수상하고 박화남 시인이 시조‘죽!이는 여자’로 제12회 천강문학상 우수상과 ‘맨발에게’로 제41회 중앙시조신인상을, 유선철 시인이 시조 ‘연화지 연잎에는 눈물이 반짝인다’로 제4회 정음시조문학상을 수상해 수상작과 심사평, 수상소감을 수록했다.특집 2는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의 문학산책 ‘문학과 생활의 생산적 긴장 Tension’, 특집 3은 민경탁 시인‧수필가의 김천 수필문학의 발자취 ‘김천 수필문학사의 초반기를 살펴보다’를 수록했다.‘김천문학’ 제41집에는 황삼연 회장의 ‘밀알의 긍지’ 제목의 발간사도 보인다.“이제 한 번쯤 김천문학지를 통해서나마 자화자찬의 기회를 잡아봅시다. ‘주옥같은 작품’이라고 ‘내 생애 최고의 걸작’이라고 힘 한 번 주어봅시다. 그렇게 타오르는 마음이라면 어찌 주변으로 주변으로 번지지 않겠습니까.” 경상북도문예진흥기금과 김천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발간된‘김천문학’ 제41집은 367쪽 분량이며 표지화는 개인전 12회, 국내외 초청전 및 단체전 200여회 경력의 나우린 화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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