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장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대구과학대학교 아동청소년지도과 정재경 교수를 초빙해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사고사례, 안전작업방법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작업 미숙련자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임을 감안해 작업장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례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함으로써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포도산업특구 환경정비사업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아포읍 외 19개 사업장을 개설해 운영중이며, 각 사업은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하반기 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사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무개시 전에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규정을 잘 지켜야 즐거운 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