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중학교는 지난 6일 3학년 학생 대상 2022 탄소중립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환경 메이커 활동 일환의 더쓸모협동조합에 강사들이 방문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쓸모로운 환경 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교과 연계 창의융합 교육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분해된 장난감 플라스틱으로 나만의 업사이클 장난감을 제작해보며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메이커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총 4차시로 나눠 플라스틱 문제 환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연구하며 폐장난감 400여개를 분해해 나만의 장난감 업사이클링을 만들어보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생산하고 창조하는 제작자임을 인식하고 학생들끼리의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우진 학생은 “고장나고 버려진 장난감을 분해하고 분류해보는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으며 전우준 학생은 “보편적인 환경 지식을 전달하는 것 이상으로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