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원 부설 김천문화학교 시창작반으로 구성된 다움문학회, 텃밭문학회, 여울문학회가 각각 동인시집을 발간했다. 매년 3월 개강해 11월까지 시 창작 수업을 해온 3개 문학회 회원들이 각각 동인시집을 발간한 것.
다움문학회 ‘심심한가 외로운가’
김천문화학교에서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시 창작 수업을 해온 25년 차 다움문학회는 스물세 번째 시집 ‘심심한가 외로운가’를 발간했다.
이번 시집에는 유언경(회장), 윤진수, 이미숙, 이수목, 전명하(총무), 최종희, 하민숙, 도호선, 박지수, 이정숙, 최영란 등 11명의 시 88편이 수록됐다.
텃밭문학회 ‘상쾌한 운율’
김천문화학교에서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시 창작 수업을 해온 20년 차 텃밭문학회는 열아홉 번째 시집 ‘상쾌한 운율’을 발간했다.이번 시집에는 정장림, 정춘숙(총무), 백인자, 백영학, 강흥구, 이점순, 박경자, 최원봉(회장), 정순자, 이영숙, 여영쾌, 김현수, 한광복, 정현숙, 이경자 등 15명의 시 75편이 수록됐다.
여울문학회 ‘시인의 대장간’
김천문화학교에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시 창작 수업을 해온 15년 차 여울문학회는 열세 번째 시집 ‘시인의 대장간’을 발간했다.이번 시집에는 이정자, 조진순, 편재영, 함종순, 백정연, 이성균, 최구응, 최영환(회장), 문정숙, 정운현(총무), 손정훈, 김춘련, 김종분, 박희순, 윤귀란, 유정자 등 16명의 시 96편이 수록됐다.한편 다움문학회, 텃밭문학회, 여울문학회는 9일 오후 5시 김천파크호텔 쟈스민홀에서 동인시집 합동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각 반 합창, 장기자랑, 시낭송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