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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껍데기는 가라
어느 시인은 ‘껍데기는 가라’고 절규했다. “껍데기는 가라/…알맹이만 남고/껍데기는 가라//껍데기는 가라/동학년 곰나루의, 아우성만 살고/껍데기는 가라//그리하여, 다시/껍데기는 가라/이곳에선, 두 가슴과 ..
새김천신문 기자 : 2021년 02월 23일
삶의 향기- 점점 늘고 있는 반려견에 대하여
태어나는 아이의 숫자는 줄어들지만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밥 챙겨주고 목욕 시키고 배설물을 치워주고 어린 아이처럼 온갖 수발을 들어주는 걸 볼 때면 누가 주인인지 아..
새김천신문 기자 : 2021년 02월 23일
시론- 45등 그리고 108등
우리가 주차 단속에 걸리면 재수 없어 걸렸다고 생각하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위에 수없이 주차위반 차들이 늘려있는데 하필 내 차만 걸렸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은 욕..
새김천신문 기자 : 2021년 02월 23일
삶의 향기- 집으로 가는 길
발끝에서 흙먼지가 꽃을 피운다. 한 걸음 뗄 때마다 한 송이씩 폈다 지는 먼지 꽃. 정돈이 잘 된 인도에 흙먼지는 과한 표현이겠지만 나는 걸을 때마다 그 꽃들을 보곤 한다. 일부러 흙길을 골라서 걷기도 하는데 그..
새김천신문 기자 : 2021년 02월 01일
시론- 한민족의 후손 칭기즈칸처럼
1960년 이후 2020년까지 세계GDP는 7.5배 증가하였으나 우리나라는 40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기적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특별한 DNA 덕분이라고 본다. 우리 한민족의 DNA속에..
새김천신문 기자 : 2021년 01월 29일
칼럼- 달과 우리 민족
설을 쉰 후 맞이하는 정월 대보름은 15일째 되는 날이다. 지금의 어린이들에게는 별 관심 밖의 날이지만 오십대 이상에게는 이날에 대한 각종 풍습들이 그리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새벽부터 더위를 팔기 위해 친..
새김천신문 기자 : 2021년 01월 29일
신년 시론- 희한한 세상
그렇게도 지긋지긋했던 금년 한 해가 드디어 다 가고 새해를 맞은 지금, 그 어느 누구도 예상 못한 희한(稀罕)한 세상에 살고 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약하더니 정말로 그대로 되었다면..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12월 31일
삶의 향기- 나는 ‘다문화 엄마’
올해 내 나이 쉰일곱, 난 아직도 아들 딸을 낳고 있다. 그 나이에 아직 출산이 가능하냐고? 물론 믿지 않을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30년 전, 28년 전 두 딸을 낳고 20년 가까이 아이가 없었지만 10여 년 전부터 다..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9월 14일
삶의 향기- 간호사 면허증을 다시 찾던 날
2020년 2월 29일 명예퇴직을 했다. 3남매의 엄마로서 막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날에 자신도 직장을 졸업하는 것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 겨울바람이 세차게 불던 1990년 1월 15일 사회 첫발을 내딛었다.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8월 24일
시론- 무신불립을 명심해야
'논어의 안연편에 자공이 공자께 정치에 관해 묻자 공자는 식량이 족하고 군대가 충실하며 백성은 정부를 믿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중에도 백성은 믿음이 없으면 살아 갈 수가 없고 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나라가 서..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8월 19일
살며 생각하며- 삶의 활력소
지난 설 연휴를 딸네 식구와 하와이에서 보냈다.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니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보다 먼저 인천공항으로 도착했다며 파문이 일었다.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친구들이 경계 대상으로 여기는..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7월 23일
기고- 청사 이전과 이청득심의 자세
요즘 우리 사회 여러 분야에서 문제가 제기 되고 있는 갑질과 불통은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사회적 병페 중의 하나인 것 같다. 이는 모두 상호간의 소통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본다..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7월 16일
삶의 향기- 죄인처럼 보낸 시간들
작년 여름휴가 때 작은아들 광수가 여자 친구를 소개시켜준다기에 혁신도시에서 부담 없이 만나 밥 먹고 커피숍에 가서 차 한 잔하고 헤어졌다. 아직 친구사이라니까 적어도 1년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할지 말지 할..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7월 12일
삶의 향기- 잘 버티고 계시는 부모님
코로나와 함께 맞이한 여느 해와 다른 봄 부모님께 안부 전화할 때마다 “우리는 괜찮다. 느그들만 잘 있으면 된다”라고 하시던 부모님. “느그 엄니 약 몇 년은 더 타주고 죽어야할 텐데” “느그 아부지 밥 몇 ..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6월 26일
삶의 향기- 낮달맞이꽃
작년 여름이 끝나갈 무렵 어느 날이었던가 보다. 햇볕의 막바지 극성에 등을 한껏 내맡기고 아내가 성당 교우한테서 얻었다며 꽃나무 하나를 정성껏 꽃밭에 심고 있었다. 이름을 물었더니 듣긴 들었는데 잊어버렸다..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6월 21일
삶의 향기- 바다가 있는 날들
무심하게 누워 있는 바위에 끊임없이 제 몸을 부딪치는 파도를 본다. 파도는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큰 입을 열고 거세게 달려오지만 바위는 먼 하늘만 바라본다. 파도에게 있어 바위는 운명의 덩어리, 어쩔 수 없이..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6월 08일
시론- 한반도가 삼한(三韓)으로 세 동강났다
삼한(三韓) 시대는 역사 기록이 극히 희소하여 고대사의 상세한 전모를 알 수 없지만 기원전 300년 경 우리나라의 남쪽에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이라는 부족 국가가 존재했던 시대가 있었다. 마한과 진..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5월 11일
교육현장의 소리- 얘들아, 어서 오렴! 너무 힘들었지?
학생들 활기찬 모습이 그리운 5월! 코로나19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 학교도 예외가 아니었다. 3월이면 개학을 하고 신입생 입학식을 하면서 1년이 시작되는데~ 평범하지만 누구에게는 ..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5월 07일
교단 수기- 시골 소녀, 드디어 왕비가 되다!
내가 혜인이를 처음 만난 건 2017년 7월이었다. 시청에서 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으로부터 초등학생의 딱한 사정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학교에 몸을 담고 있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혜..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5월 07일
제언- 마스크,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만!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이다.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자 국민들은 최소한의 자기방어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자발적으로 의무화했다. 그런데 문제는 국민들이 원하는 ..
새김천신문 기자 : 202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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